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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영덕
상세 date : 2018.01.13 , hit : 61
제목 회개 첨부화일
          

회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회개'라는 의미가 '잘못을 뉘우치는 것' 정도로 알려져 있다. 좀 더 정확히는 '잘못을 뉘우치고 돌이켜 바른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바른 관계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회개'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잘못을 뉘우치는 정도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라는 결코 단순하지 않는 과정이 남아 있다. 그러므로 '회개'는 예수 믿고, 죄의 삶을 모두 끊고, 교회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과는 다르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 볼 수 없다. 

 

   자기 의존의 삶

   사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 후에 그같은 관계가 깨어졌다. 다시 말해 타락한 인간의 내면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항상 자기를 먼저 생각하고, 자기를 먼저 사랑하고, 자기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 죽을 때 조차도 자신의 생각과 맞아야 한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에도 자기 자신의 동의가 있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는다. 인간은 '하나님 의존'에서 '자기 의존의 삶'을 살게 되었다. 결과는 이기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삶이 되었다.

 

   타락한 '이기적' 본성

   사람은 타락한 후에도 하나님을 의지한다. 그러나 이때의 '하나님 의지'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사람이 신앙을 갖게 되는 것도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교회와 하나님을 위한 열정적인 헌신도 자기 사랑의 다른 표현일 수 있다. 아마, 인정하기 어려울것이다. 타락한 사람의 본성은 '이기적'이다. 사람은 자기 본성을 초월하여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유일한 길은 있다. '이기적' 본성이 아닌, '이타적' 본성을 가진 생명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기 전에는 진정한 신앙생활이란 불가능하다.

 

   '이기적 본성'의 시험

   보통 교인들은 예수를 영접하면 거듭난 것으로 생각한다. 거듭남은 단순하지 않다. 거듭난 사람은 이타적인 하나님의 생명을 갖는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여전히 '이기적'이다. 거듭남의 여부는 삶을 보면 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타적인 삶'이 가능하다. 그러나 위기나 큰 시험이 있을 때는 '이기적' 생명이 드러나고 만다. 하나님은 수많은 교인들을 시험하신다. 그리고 그들의 '이기적' 생명을 드러내신다. 하나님의 시험의 대상은 그분이 선택한 자이며, 순수한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자들이다.

 

   새 생명에 대한 약속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인 '율법'을 지키고 살며, 하나님의 축복된 백성이 되기를 원했다. 오랜 역사를 통해, 비록 소수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지키고 사는 것은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그들의 '타락한 이기적 생명'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 새언약을 약속하셨다. 그것은 그들의 생명을 바꿔주시겠다는 약속이었다. 조건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었다. 새 생명만 주어지면 그들은 얼마든지 죄를 떠나 하나님의 뜻에 언제든지 순종하는 삶이 가능함을 알고 그리스도를 기다리게 되었다.

 

   믿음으로 받는 새생명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는 땅에 내려와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십자가에서 죽어버렸다. 그들이 아무런 잘못도 없이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죄인으로 태어났던 것처럼, 사람들은 다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피흘리고 죽은 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인 사람에게 새 생명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이다. 이것이 새 언약이다.

 

   회개는 새생명의 삶

   그러므로 '회개'는 아담 이후에 타락한 '이기적'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자신의 생명이 십자가에서 죽게된 사실을 인정하고, 다시는 타락한 자기 생명으로 살지 않고, 주어진 새 생명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 죄의 행위를 하게 되는 것은 타락한 이기적 생명으로 살기 때문이다. 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회는 예수께로부터 '회개'를 촉구받았다. 그들에게서는 특별히 잘못된 죄의 행위를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회개'를 촉구 받은 것은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의 생명이 아닌, 타락한 옛생명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회개는 타락하지 않은 다른 생명으로 사는 것

   예수님은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13:4-5) 에서 군중들의 어떤 죄를 보고 회개를 촉구하지 않으셨다. 이는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됨을 말한다. 타고난 죄의 생명으로 사는 모든 자들은 어떤 뚜렷한 죄의 행위가 없음에도 '죄'가 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떠나 타락한 생명으로 살기 때문이다. 그 자체가 '죄'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숭고한 신앙생활이라 하더라도 타락한 생명대로 산다면, 그것은 하나님과는 전혀 관계없는 하나님을 떠난 행위이다. 예수님은 그같은 삶에서 회개를 촉구하셨다. 그것은 타락하지 않은 다른 생명으로 사는 것이다.

 

   회개는 전적 의존의 관계회복

   '회개'의 삶이란,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삶을 말한다. 그럴 때에만 죄를 짓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새롭게 창조된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존하는 삶으로써, 하나님의 창조 의도에 합당한 삶이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삶이다. 예수를 영접하고 교회 생활에 열심을 내는 것 정도로는 회개한 삶으로 볼 수 없다. 때로는 '선한 행위'도, 때로는 예배나 기도같은 종교적 행위도 타락한 생명에서 나온 것이면 '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고치며 살려고 하는 것도 회개의 삶이 아니다. 유대인들은 이미 그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잘못된 삶을 살고서, 아무리 뉘우쳐도 같은 삶을 반복하는 것은 '회개'치 않았기 때문이다. 회개의 삶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죄와 상관없이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삶이다. 회개의 삶에는 '자신의 삶'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겔18:30)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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